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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공원 나들이.

romeo905 2021. 4. 30. 17:07

지난주말 날씨가 좋와서 집에서 방콕 하고 있기엔 아까운 주말이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찾아간 곳.

"율동공원" 성남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면 이곳이 맨 처음으로 검색된다. 가보니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일단 율동공원을 티맵으로 검색하고 간다면 율동공원 후문을 검색하기를 추천한다. 나도 출발하기 전에

찾아본 것이지만 정문쪽은 주차장이 작아서 헛걸음 하고 다시 후문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율동공원 안내도

율동공원은 큰 호수를 끼고 산책하는 산책로다. 제일 크게 보이는 것이 번지점프대 였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산책하면서 번지점프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는 그늘막 설치 허용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산책하다 잠깐 쉬어 가거나 도시락 같은 것을 먹어야 할때 

그날막을 치고 호수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다면 마냥 기분이 좋와질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보았다.

역시 코로나 때문에 현재는 공원내 운영하지 않고 있다.

운영시에는 09:00~18:00시까지 설치할 수 있고 2면 이상을 개방하여야 하며 취사는 금지이다. 

참 아쉬운 부분이다 트렁크에 텐트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와할 생각을 하면 이 시국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 아름다운 봄 날씨에 평소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을 못 누리니 평범함에 늘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공원을 둘러 보았는데 요렇게 발지압 놀이 공간이 있었다.

나도 신발을 벗고 걸어 보았는데 중간에 포기했다는.......

 

 날씨가 좋와서 어디를 가도 즐거웠겠지만 또 하나의 작은 추억 거리를 만든거 같아 좋왔다.

성남 근교에 사시는 분들이나 가족 단위로 가볍게 나들이로는 추천하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주차비를 정산하려고 나가는데 뜻밖의 공짜이다.~~~

코로나 시국이어서 개방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역시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좋은 장소로 기억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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