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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IOS 14.5가 드디어 나왔다. 아이폰6에서 아이폰11 프로로 갈아탄 나에게 Face ID의 신세계를 경험할 시간은 뜻밖에 그리 많이 않았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가 터지면서 그보다 좀 전에 폰을 바꾼 나에게는 이제 막 Face ID가 편리하구나 라고 느낄때 얼굴에 마스크를 쓰게 된 것이다. 대체외모를 설정하여 편법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 방법이 나는 잘 되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애플워치로 잠금해제하는 기능을 탑재한 IOS 14.5 소식이 들려왔고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IOS 14.5의 Developer Beta 1이 2월2일 시작되었기 때문에 나는 2월에 정식 패치가 지원될거라고 생각했다. 각 매체나 SNS에서도 그때부터 정식일정이 다가왔다고 기사를 썻다.....이놈의 ..

애플워치5가 아이폰11과 함께 출시 되었다. 결론적으로 애플워치4에 대비해서 크게 차이점은 없다. 가격,크기,기능 모두 달라진 점이 전작에 대비해서 거의 없다. 올웨이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그나마 달라진 점인데 애플워치를 그동안에는 화면을 터치해서 키거나 손목을 들어서 시야에 맞추서 깨우는 방식이었다면 애플워치5는 "always" 말 그대로 항상 켜져 있는 것이다. 조금 더 시계의 본연에 기능에 충실하면서 같은 배터리 시간이라 할지라도 항상 켜져 있다면 얘기가 다르긴 하다. 추가된 나침반 기능은 탐험이나 여행을 좋와한다면 유용한 기능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좀 아쉬운 부분이다. 더불어 저장공간이 16기가에서 32기가로 늘어났으며 애플워치4에서 없었던 티타늄..